기아차 '레이' 사전계약 실시, 1240만~1495만원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1.1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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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모델 1240만~1495만원… 이벤트도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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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104,200원 ▲700 +0.68%)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박스카 '레이'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전계약은 21일부터 전국의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가격은 1240만~1495만원이다.(가솔린 모델 자동변속기 기준)



차체 크기는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700mm이다. 앞문과 뒷문 사이에 기둥이 없는 차체구조(B필라리스)와 2열 슬라이딩 도어를 통해 개방감을 강조했다. 시트 배치를 바꾸면 다양한 용도로 실내 공간을 활용 할 수 있다.

'1.0 카파엔진'을 탑재한 이번 모델은 최고출력 78마력(ps), 최대토크 9.6 kg·m의 성능을 낸다. 연비는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 17.0 km/ℓ다.



기아차는 △2열 열선시트 및 에어컨덕트 △면발광 타입의 발광다이오드(LED) 포지션 램프 △운전석 전동식 허리 지지대 등의 편의사양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체 자세 및 조향 안정성을 확보해주는 '차체자세제어장치'(VSM)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경사로 밀림방지장치 (HAC)' △6 에어백 △2열 3점식 시트벨트 등의 안정사양 역시 갖췄다.

기아차는 레이의 사전계약 실시와 함께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레이 시승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레이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시승기회는 G마켓 일반회원과 영유아 부모 커뮤니티인 'G맘클럽' 회원 20명에게 돌아간다. 투표를 통해 시승기 1위~3위를 차지한 참가자는 상금(30만원~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시승 신청 및 시승기 선정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도 G마켓 할인쿠폰 5000장과 G스탬프 5000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http://durl.kr/mnuc3)에 레이에 대한 추천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위한 총 5000장의 G스탬프도 마련했다(매일 선착순 100명).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레이와 함께 하는 영 패밀리 이벤트’도 이어진다.



11월 말까지 레이를 계약한 고객 중 신혼부부 (2010년 1월 1일 이후 결혼) 혹은 3세 이하(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자녀가 있거나 현재 임신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시트 구입비 2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이 중 100명을 추첨해 이태리 고급 유모차 브랜드 ‘잉글레시나’사의 유모차와 유아용 카시트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기아차 전차종 출고 고객에게 잉글레시나사의 유모차와 카시트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는 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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