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근 앵커 "강용석, 최효종 개그…너무 딱 맞아 뜨끔"

머니투데이 한제희 인턴기자 2011.11.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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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나이트라인)(출처=SBS나이트라인)


'서울시장 취임식'관련 클로징 멘트로 논란을 일으킨 SBS 정성근 앵커가 개그맨 최효종과 강용석 무소속의원의 '집단모욕죄' 사건에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끈다.

정성근 앵커는 18일 SBS '나이트라인'에서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달려드는 꼴"이며 "개그를 다큐로 받은 것 아니면 너무 딱 맞는 말을 해서 뜨끔했던 것"이라 말했다. 이어 "뭐라 말하긴 애매하지만 최효종은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며 "법조문 해석보다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라는 걸 믿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 앵커는 앞서 지난 17일 "박원순 시장의 온라인 취임식은 멋진 취임식을 기대한 서울시민들의 권리를 빼앗은 것인데 이게 진보는 아니길 바란다"는 클로징 멘트로 논란을 일으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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