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미공개 신작 '리니지이터널' 공개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2011.11.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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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는 다른 즐거움 제공할 것"

↑'리니지이터널'↑'리니지이터널'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새로운 시리즈가 공개됐다.

엔씨소프트 (179,700원 ▲1,500 +0.84%)는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엔씨소프트 R&D 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1’의 출품작들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사전에 출품이 예고된 ‘길드워2’와 미공개 신작인 ‘리니지이터널’이다.



리니지이터널은 기존 리니지, 리니지2를 잇는 신작으로 200년 동안 지속된 억압과 통치에 맞서는 영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큰 규모의 전쟁과 마우스로 그려 놓은 궤적에 따라 움직이는 ‘드래그 스킬’,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스마트 뷰’ 등이 리니지이터널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로 리니지이터널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길드워2'↑'길드워2'
길드워2는 전 세계적으로 700만장 이상 판매된 길드워의 후속작으로 엔씨소프트의 북미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에서 2007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길드워2는 2010년 8월 유럽의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최초 시연버전이 공개됐으며 '게임스컴 어워드 온라인 게임 부문'을 수상했다.


길드워2 개발을 총괄한 마이크 오브라이언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해외에서 이미 기존 게임의 한계를 넘었다는 평가를 받은 길드워2의 장점과 재미를 한국 사용자들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균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상무는 “엔씨소프트는 신규 게임을 출시할 때마다 창조적인 생각과 과감한 시도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길드워2와 리니지이터널도 지금과는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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