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독특한 특징 때문에 브랜드별로 비교 분석해 보는 것 역시 창업자 입장에선 중요한 자료중에 하나이다.
현재 2010년 기준의 정보공개서 등록은 내년 2012년 초쯤에 전체비교 분석이 가능해 부득이 2009년 데이타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또 창업비용에는 점포비용이 제외된 항목이다. [편집자주]
이시장에는 현재 27개 브랜드, 316개의 점포가 있으며, 가맹점연평균매출액은 2억1천만원대에 이른다. 프랜차이즈 전체 시장에 비하면 다소 낮은 비용이다.
또 창업비용 1억원 대로 창업비용대비매출액비율은 20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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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수 기준으로는 '화평동왕냉면(79개) '송주불냉면앤칼국수(67개) 1,2위를, 가맹점매출액의 합 기준으로도 '화평동왕냉면' '육쌈냉면'이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냉면/막국수의 경우는 한국인의 전통음식 중 하나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아이템이로 유행에 다소 둔하며, 고기 등의 식재료와는 달리 재료가격의 변동이 심하지 않으므로 안정적인 원가 관리 가능하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여름매출의 60%로 자리잡고 있지만, 겨울철 매출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곰탕, 만두 등의 부가메뉴 개발되어 프랜차이즈 창업에 다소 유리하다.
프랜차이즈 가이드 김준현 대표는 "냉면은 매우 대중적인 음식이면서도 맛의 구별이 확실한 아이템이다."라며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식당, 분식집에서 파는 냉면과 맛의 차이를 만들지 못하면 성공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냉면 '맛'에 1차적으로 주안점을 두고 가맹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
또 "냉면은 종류에 따라 면의 가공방법과 보관기간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함흥냉면은 반죽 후 이틀 정도 사용할 수 있지만 평양냉면의 경우에는 하루만 지나도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일반적인 조리법이다. 냉면의 종류에 따라 식재료의 원가 및 관리의 용이함이 달라지므로 이점 또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해당 브랜드 명단이다.
△ 화평동왕냉면 △ 육쌈냉면 △ 갈냉쌈 △ 수향냉면 △ 오송냉면 △ 장비왕냉면 △ 후원 △ 강산면옥 △ 토부가 △ 서가네 메밀촌 △ 화진포메밀막국수 △ 설원칡냉면 △ 유천냉면 △ 팔보면옥 △ 동화푸하하 △ 고가뫼고쌈냉면 △ 원조강영숙봉평메밀촌 △ 황장군 △ 김대감봉평메밀촌 △ 메밀고개 시골막국수 △ 함흥명가 △ 문삼이 △ 봉평이네메밀막국수 △ 청주본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