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빛가람 혁신도시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중 광주·전남 빛가람 혁신도시 내 아파트 2개 필지 1226가구를 착공해 공공기관 이전 초기 주택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맞춰 민간건설사도 아파트 3개 필지 3982가구를 착공할 예정이다.
앞서 빛가람 혁신도시에서는 공동택지 21필지 중 85㎡ 초과 3필지를 제외한 18필지와 체육시설부지(18홀 골프장)가 매각된데 이어 6월 공급한 점포겸용 단독택지, 주차장용지 등도 20~30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분양이 완료됐다.
LH 관계자는 "내년 3월 공급예정인 근린생활시설용지와 상업용지에 대한 문의전화와 방문도 증가추세에 있어 무난하게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까지 빛가람 혁신도시의 용지분양률은 59%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