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샌더네이비 News1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엠엠식스(MM6)', '질샌더네이비(Jilsender navy)', '호스인트로피아(Hoss Intropia)‘가 가을 시즌 국내 수입 브릿지의 안테나 숍인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2층에 국내 첫 선을 보이며 시장 반응을 보고 있다.
독일 명품 브랜드 질샌더의 가격을 낮춘 디퓨전 라인인 '질샌더네이비'는 일본에 이은 아시아 2호 매장. 40~50대 타깃의 여성라인인 스페인 '호스인트로피아'도 국내에는 처음 선보인 한국 1호 매장이다.
한편,스페인 디자이너 브랜드 '아돌포도밍게즈'와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올라카일리'도 현대백화점을 통해 가을 시즌 국내 첫선을 보였으며, 이태리 명품 막스마라도 LG패션을 통해 이번 시즌부터 수입 전개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여성 컨템포퍼리 MD는 "최근 유럽쪽 패션 브랜드 론칭이 활발하다"며 "수입 브랜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FTA로 관세까지 인하되며 국내 신규 브랜드보다 매출이 더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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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은 한·EU FTA 발효 이전 계약된 물량으로 FTA로 인한 영향은 없지만 내년 봄·여름 시즌부터는 관세가 철폐되는 만큼 가격적인 부분에 저항을 느꼈던 벤더들이 공격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어 더 많은 유럽 브랜드들이 들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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