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르사체가 만든 람보르기니, 두바이서 발견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1.10.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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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티스피리트출처: 지티스피리트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손길이 닿은 10억 람보르기니가 두바이에서 발견됐다.

18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지티스피리트에 따르면 람보르기니의 '무르시엘라고 LP640 베르사체 로드스터'가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몰'에 등장했다.

이 명품 람보르기니는 전 세계적으로 단 3대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얀색 차체를 바탕으로 베르사체의 디자인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카본부터 다이아몬드까지 럭셔리 소재로 만들어져 출시당시 가격은 약 11억원(100만달러)을 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미국의 인터넷 경매에 매물로 나왔던 '중고차'의 가격은 약 7억원(약 63만달러)에 달했었다.

디자인을 제외한 다른 제원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V형 12기통 DOHC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67.3kg.m 수준의 성능을 낸다. 최고속도는 330km/h, 제로백(0=>100km) 3.4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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