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믈멀티미디어, 스마트폰 뇌 'AP' 첫 공급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2011.10.18 10:59
中 차량용 멀티미디어 기기에 적용
반도체 개발기업
다믈멀티미디어 (8,460원 ▲40 +0.48%)가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에 들어가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첫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AP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모바일게임기, 멀티미디어기기 등 모바일기기에 들어가 PC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같은 기능을 하는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중국 자동차용 멀티미디어기기를 생산하는 업체에 AP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최대 1366*768 해상도 동영상을 지원하며,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도 내장했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GPS 등 기능을 내장했고, 고화질(HD)급 동영상과 사진 재생도 가능하다.
정연홍 다믈멀티미디어 사장은 "이 제품은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멀티미디어 반도체 제품군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했다"며 "우선 자동차용 멀티미디어기기 분야를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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