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개포우성3차 등 24개단지 재건축 구역지정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1.10.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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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계위, 주택(10곳)단독주택(34곳)·공동주택(24곳) 재건축 정비예정 구역 지정

강남 개포우성3차 등  24개단지 재건축 구역지정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우성3차 아파트 등 24개 단지가 재건축 정비예정 구역으로 지정됐다. 광진구 군자동 127-1번지 일대 등 8개소는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서초구 방배동 528-3 등 32개소는 단독주택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각각 지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주로 한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강남 개포우성3차 등  24개단지 재건축 구역지정
이번에 지정된 정비예정구역은 주택재개발 10개소(신규 8, 변경2), 단독주택재건축 34(신규32, 변경2), 공동주택재건축 24개소 등 총 68개소다. 당초 변경안에 포함돼 있던 강북구 미아동 767번지와 강서구 등촌동 365번지, 양천구 신월동 207-1, 관악구 신림동 562,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아파트 등 5개소는 지정이 보류됐다.(표 참조)

이번 변경안에서는 △무장애 생활환경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셉테드) △여성편의시설 설치 등의 환경계획이 새로 포함됐다. 세입자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가구수를 고려한 세대수 건립' 항목을 새로 추가했다. 또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1가구 내에서 공간을 분할해 2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구조의 부분임대형 주택 건립 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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