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색소침착은 자외선을 많이 받는 신체 부위에서 멜라닌 색소가 생성돼 발생하게 되지만, 평소 햇빛을 볼 일 없는 부위 피부도 의외로 거무스름하게 착색되기 쉽다. 관절의 움직임으로 인해 피부가 접히는 부위, 속옷과의 마찰이 잦은 부위, 잦은 제모로 염증이 자주 발생한 부위가 그렇다. 비만인 경우 증세가 더 심할 수 있지만 정상 체형에서도 흔히 발견된다.
때문에 이런 부위의 피부는 여느 신체 부위의 피부 이상으로 세심히 관리돼야만 한다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불과 10년여 전부터 이런 중요성을 대중적으로 인식했지만,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20년 이전부터 이에 대한 관심과 관리, 치료에 주목해 왔다. 일본의 피부착색완화 크림 ‘버진앤핑크(Virgin&Pink)’도 그런 노력의 부산물이다.
버진앤핑크는 한 달 가량 꾸준히 발라주면 효과가 눈으로 보인다. 세안, 샤워 후 물기를 잘 말려준 뒤 착색된 부위나 걱정되는 부위에 잘 펴 바른다. 피부에 스며들기 시작하면 1분 이상 꼼꼼히 문질러 준다. 거뭇한 노폐물이 피부 밖으로 나오는 것이 육안으로 확인된다. 사용 보름째부터 확연히 투명하고 뽀얘진 것을 실감하게 된다.
팔꿈치 안쪽, 겨드랑이, 가랑이, 엉덩이 밑과 같이 피부가 접히는 부위, 사타구니와 유두 등 속옷 마찰이 심한 부위에 사용하면 착색 완화 효과와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노화로 인한 얼굴의 반점, 잦은 면도로 착색된 남성의 턱, 볼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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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샵코리아(www.ohshop.co.kr)에서 취급하는 정식수입버전 버진앤핑크는 소비자가 3만9000원에서 할인된 2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