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17일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로 발표한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과천 지구는 주민공람(5월28일~6월1일)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22일)를 거쳐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최종 확정됐다.
60㎡ 이하 소형 위주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영구·국민·10년 임대 등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구체적인 주택 유형·규모별 호수 등은 지구계획 수립 단계에서 확정된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관계기관 협의 및 통합심의 등을 거쳐 올해 중 확정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과천지구와 함께 5차 보금자리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강동지역의 3개 보금자리지구에 대해서는 강동구청에서 지구통합(3개→1개 지구), 주택호수 축소 등을 건의해 현재 강동구와 협의 중이며 완료 되는대로 지구지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