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 가속화, 최고치 접근…개입 경계감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11.09.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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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엔/달러 환율의 사상 최저치(엔화 가치 최고) 경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과 9월 반년간 결산을 앞둔 일본 수출기업들의 엔 매입에 엔화 가치가 상승하고 있으나 일본 정부의 환율 개입 경계감에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도쿄시간 오후 1시32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0% 하락한 76.37엔을 기록 중이다. 한때 0.43%까지 내려 76.12엔을 기록하면서 지난달 19일 세운 사상 최저치 75.95엔을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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