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자체브랜드로 매출도 높이고, 인지도도 올리고..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09.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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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들이 자체개발브랜드(PB) 상품을 출시해 인지도 제고 및 매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는 제품의 기획, 개발, 생산 및 판매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해 원가절감은 물론, 소비자 맞춤 제품 출시로 더 많은 고객 확보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www.sullai.com)는 PB상품으로는 처음 선보인 한우사골곰탕이 인기를 끌면서 현재까지 7차 입고분 모두가 매진, 총 170톤을 판매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벗어나 전국적인 판로 및 브랜드 노출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또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인토외식산업(www.intofc.com)도 PB상품인 '와바둔켈' 맥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년에 판매되는 수량은 100만캔 정도. 와바 매장 판매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76억 원에 달한다. 단순히 매출 증가에만 영향을 준 게 아니다. 브랜드 인지도까지 크게 높였다.

이밖에도 본죽(www.bonjuk.co.kr)도 프리미엄 간편가정식을 PB 상품을 출시해 인지도를 높인가 하면, 매출효과에도 높은것으로 알려졌다.

본아이에프의 이번 프리미엄 간편가정식 시장 진출은 본죽, 본비빔밥이 갖고 있는 슬로우푸드, 웰빙영양식 컨셉을 최대한 살려 만들어 내 본죽에 이은 또 하나의 대표적인 웰빙 프리미엄가정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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