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는 이달 말 세종시 내 첫 민간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대우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참여하는 합동 분양설명회를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와 과천청사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민간 건설사가 세종시에 분양할 물량은 총 6726가구다. 이달 말 극동건설(732가구)을 시작으로 10월에는 대우건설(2592가구)과 포스코건설(1137가구)이, 11월에는 극동건설(610가구)과 한신공영(690가구)·중흥건설(965가구)이 각각 분양한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10년과 올해 5월에 세종시 첫마을 1단계와 2단계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만큼 이번에 선보이는 세종시 첫 민간아파트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