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의 버크셔, BoA에 50억弗 투자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11.08.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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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최근 주가가 급락한 미국 최대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50억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25일 BoA의 우선주 5만주를 매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버크셔해서웨이는 또 BoA 보통주 7억주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도 얻었다. 매입 가격은 주당 7.14달러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BoA 주가는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20% 이상 폭등하고 있다.



BoA는 최근 모기지 관련 소송 등에 비용이 증가하고 자본부족 문제가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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