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들리 총재는 이날 뉴저지 뉴왁 지역경제인 포럼에서 강연을 통해 "올들어 지금까지 미국경제 회복세가 매우 부진했지만 경기가 침체에 빠져들 위험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더들리 총재는 "상반기 경제가 부진한 데는 고유가와 일본 대지진 등 일시적 요인도 작용했다"며 "침체위험이 과거 6개월전에 비해 높아지긴 했지만 미국경제가 성장세세를 지속할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 연은이 유럽계 대형은행 미국법인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일상적인 감독일 뿐이라며 일축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뉴욕 연은이 유럽의 재정위기가 미국까지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유럽계 대형은행들의 미국법인이 유동성을 제대로 갖고 있는 지 등 감시감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보도로 유럽과 미국의 대형은행 주가가 또한번 요동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