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RGBStock
지난 4일 디스커버리뉴스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에서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몸의 일부를 투명하게 할 수 있는 발견된 투명상어가 발견됐다.
투명상어로 불리는 랜턴상어(Lantern shark)는 피부의 특수한 조직이 태양빛을 흡수한 뒤 다시 발광하면서 빛을 왜곡시켜 스스로 몸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투명상어의 몸 가운데와 측면, 꼬리, 지느러미, 성기 등 9군데에 있는 특수조직이 빛을 왜곡시킨다.
과학자들은 이 투명상어가 백악기 마지막 기간인 약 6500~7500만년 전부터 심해에서 살면서 투명해지는 기능이 진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네티즌들은 “얼마전 개발된 투명망토를 입었나”,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