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골프장답게 서비스도 명문"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2011.08.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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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전남 골드레이크CC 박재천 사장

↑골드레이크CC 박재천 사장↑골드레이크CC 박재천 사장


"우리 골프장은 국내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만큼 빼어난 조경과 도전적인 코스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명문 골프장답게 서비스에서도 명문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골드레이크CC에 부임한 박재천 사장은 골프장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이른 아침 출근해서 골프장의 미흡한 점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찾다보면 하루해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라며 숨김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주호를 배경으로 한 우리 골프장은 코스를 돌며 느끼는 자연의 향기에 흠뻑 취하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많이 꾸미지 않아도 그자체가 싱그럽고 아름답습니다. 야생화가 지천에 피어있어서 골프를 즐기다 자연에 취했다는 말을 들을 때도 있습니다. 골프장을 경영하는 사람으로서 대단히 행복한 상찬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사장은 골프장이 어른들만 즐기는 골프장에서 가족형 골프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골프장은 가족이 모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른들은 골프를 치고 아이들은 부대시설인 워터파크와 놀이동산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지방 골프장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서울이나 부산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박 사장은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을 높여서 골드레이크를 다시 찾고 싶은 골프장으로 만들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안하게 골프를 즐기고 집으로 돌아갈 때 가슴속에 우리 골프장이 오랫동안 남아 있도록 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세심하게 다듬어서 고객들이 언제라도 기쁘게 찾는 골프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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