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으뜸앱'으로 선정된 '탭소닉'을 개발한 네오위즈인터넷의 신동하 사업부장
'7월의 으뜸앱'으로 선정된 네오위즈인터넷의 '탭소닉'은 이미 스마트폰 사용자 사이에서는 유명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사용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익숙한 리듬게임 장르인데다 작동법도 간단하기 때문이다.
특히 음악포털 '벅스'를 운영하는 네오위즈인터넷에서 개발했다는 점에서 음원 데이터베이스(DB)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즐길 수 있는 음원이 많다는 설명이다.
탭소닉은 현재 아이폰뿐 아니라 안드로이드폰 등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다수의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다. 지난 1월 출시한 아이폰 버전의 경우 현재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에서의 가능성을 기반으로 이제 탭소닉은 해외 진출에 나선다. 최근 K-팝이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상황도 좋다.
신 부장은 "8월 중으로 본격적인 해외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라며 "해외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