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4년만에 새 향수 너티 앨리스 발매

머니투데이 아이스타일24 제공 2011.07.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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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4년만에 새 향수 너티 앨리스 발매


글로벌 패션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 우드(Vivienne Westwood)가 오는 10월 19일, 새로운 향수 '너티 앨리스(NAUGHTY ALICE)'를 발매한다. 이 향수는 원더랜드에 빠진 주인공을 보다 도발적으로 해석한 너티 앨리스가 모티브다. 비비안 웨스트 우드가 향수를 출시하는 것은 2008년 12 월 발매된 '렛잇룩(Let it Rock)' 이후 약 4년 만이다.

섹시 머스크 향기가 매혹적, 몽환적인 '너티 앨리스'는 브랜드 자체가 갖고 있는 장난스러움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센슈얼함을 담아낸다. 블랙 로즈와 관능적인 바이올렛, 따뜻하고 편안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루미나스 플로리 엔터 향'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향사 브루노 조바노빅(Bruno Jovanovic)은 이번 향수에 대해 "원더랜드에 말괄량이 느낌의 페미니티를 혼합한 것"이라고 말하며 세련된 여성, 그리고 도발적인 플로럴 향기로 너티 앨리스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너티 앨리스는 마치 마녀의 마법의 병 같은 보틀에 여성스러운 곡선을 표현, 관능적이고 센슈얼한 디자인으로 보틀을 완성했다. 보틀의 넥 부분은 골드, 블루 에나멜을 표현한 팔찌로 장식, 분리 후 액세서리로 착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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