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서울시내 주요단지 98개 상가 할인 분양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7.17 11:15
글자크기
SH공사(사장 유민근)는 은평뉴타운, 왕십리 모노퍼스 등 주요 택지지구내 아파트 단지내 상가 98개 점포를 일반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분양 상가는 최초 공급시보다 대폭 할인했으며 발산5·7단지의 경우 첫 분양가에 비해 69.9% 낮췄다.

지구별로는 은평3지구와 2지구가 각각 33개와 22개로 가장 많다. 이어 △상계 장암지구 8개 △신정3지구 6개 △발산지구 5개 △마천지구 4개 △왕십리 모노퍼스 2개 등의 순이다.



점포당 분양예정가는 1578만~17억351만원이다. 계약금 20%를 낸 뒤 오는 12월19일까지 잔금 80%를 납부하면 된다. 잔금완납 즉시 입점 가능하다. SH공사는 오는 18일 분양상가 입찰공고를 내고 7월28일부터 8월4일까지 입찰신청을 받은 뒤 8월5일 개찰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은 8월10일부터19일까지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낙찰자는 예정가격 이상 입찰자 가운데 최고가 응찰자로 결정된다.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재돼있는 분양상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