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 자회사, 식약청 GLP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1.07.14 11:36
글자크기
바이오톡스텍 (5,750원 0.00%)의 자회사인 스카스비티티바이오애널리시스(이하 SBB)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분석시험에 대한 GLP(우수 실험실 운영기준)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SBB는 바이오톡스텍과 일본 1위 분석기업인 스미카분석센터와 지난 5월에 합작으로 설립한 분석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식약청으로부터 GLP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일본시장과 국내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바이오톡스텍 관계자는 "SBB는 비임상분야의 사업영역에서 임상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회사"라며 "이번 식약청의 GLP인증은 분석시험과 연계된 의약품 과제를 일본으로부터 수주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톡스텍은 현재 일본 매출이 전체 매출의 30% 수준이지만 이번 합작법인의 GLP인증으로 전체 매출의 50%이상을 일본에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대표는 "이번 자회사의 GLP인증을 통해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1위 CRO(임상시험대행회사)로서의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