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 장마 소강...모레 또 장맛비

머니투데이 신동진 기자 2011.07.0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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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어제까지 내리던 비는 대부분 지방에서 모두 그친 상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만 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짙은 안개에 주의가 요구된다. 안개는 낮동안 기온이 오르며 사라지고 이후에는 전국적으로 구름만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한 강원 영서 남부 대륙과 경북 북부 내륙 지방에는 오후 늦게나 밤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맑고 무더운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오는 3일인 모레 중부지방으로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다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3일과 4일 사이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0.5~2.0,m로 일겠다. 오늘과 내일 전해상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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