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으뜸앱]로고도 뜨는 통화연결음 '링플레이'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2011.06.3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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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바일 앱어워드 2011]신희태 휴니티드 대표 "연말까지 200만 목표"

↑ '링플레이'를 개발한 신희태 휴니티드 대표 ⓒ이명근 기자 qwe123@↑ '링플레이'를 개발한 신희태 휴니티드 대표 ⓒ이명근 기자 qwe123@


"현재 가입자 40만명을 확보했다. 연말까지 200만명 달성이 목표다." '링플레이'를 개발한 신희태 휴니티드 대표의 수상소감이다.
 
'6월 으뜸앱'으로 뽑힌 '링플레이'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영상 통화연결음 및 영상 발신자표시 서비스다. 영상 통화연결음은 '링플레이' 친구가 나에게 전화할 때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상대방 전화 화면에 표시되게 한다. 영상 발신자표시 서비스는 내가 '링플레이' 친구에게 전화할 때 나의 이미지를 상대방 전화화면에 뜨도록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기존 통화연결음 서비스가 '음성'(Voice) 중심이고 발신자표시도 문자 위주였다면 '링플레이'는 이를 이미지로 전환해 보여주는 신개념의 통화연결음이다.
 
'링플레이'는 신 대표가 SK네트웍스, TU미디어, SK텔링크 등 SK 계열사에서 근무하다 지난해말 그만두고 회사를 설립해 만든 첫번째 작품이다.
 
신 대표는 "휴니티드는 궁극적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회사고 '링플레이'는 큰 그림에서 퍼즐을 맞추는 과정에서 하나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으로 휴대폰산업의 방점이 옮겨가면서 이동통신사의 기존 서비스가 오픈될 것이라고 예상되며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게임, 컬러링 등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링플레이'가 탄생했다는 것이다.

신 대표는 앞으로 '링플레이' 사용자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는 조만간 영상과 함께 기업들의 로고가 나타나는 방식의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 이백규 머니투데이 편집인겸 부사장이 신희태 휴니티드 대표에게 으뜸앱을 시상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이백규 머니투데이 편집인겸 부사장이 신희태 휴니티드 대표에게 으뜸앱을 시상했다. ⓒ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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