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조가 60% 이상 올라간 1차 단지에선 레미콘펌프를 통해 나온 레미콘이 아파트 골조로 채워졌다. 골조가 7~8층 이상 올라간 건물에서는 1~2층 내부 마감공사가 병행되고 있었다.
↑(사진 위)현대엠코 상도동 상도134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이창익 현장소장(앞줄 오른쪽에서 2번째)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아래 왼쪽)현대엠코 상도동 상도134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이창익 현장소장(왼쪽에서 2번째)이 직원들에 작업지시를 내리고 있다. (사진 아래 오른쪽)이창익 현장소장.
공사현장내 토석을 반출하는 덤프트럭은 세륜기에서 5분여에 걸쳐 바퀴에 묻은 흙을 떨어낸다. 바퀴에 묻은 진흙으로 인근 도로가 지저분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현장소장인 이창익 이사는 "공사현장 인근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서있고 현장 바로 옆에도 주택들이 인접해있다 보니 환경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며 "공사가 끝날 때까지 민원콜센터를 운영하면서 주변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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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에는 현대엠코 직원 33명과 협력업체 직원 등을 포함해 650명이 근무하고 있다. 내부 마감공사가 본격 시작되면 인원이 900~1000명 선으로 늘어난다. 근로자수가 많을수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이 소장은 "오는 2013년 1,2차 단지가 모두 완공되면 현대엠코의 노하우와 브랜드가 모두 집약된 최고의 아파트단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