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상하이 고속전철 오늘부터 시범 운행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1.05.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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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정식 개통, 시속 300km로 1318km 4시간50분에 주파

오는 6월말 개통 예정인 베이징-상하이간 고속전철이 5월11일부터 시험 운행에 들어갔다.

오는 6월말 개통을 앞두고 5월11일 오전 9시, 상하이 홍차이역에서 시범 운행 출발을 앞두고 있는 고속전철 허시에(화해)호. 오는 6월말 개통을 앞두고 5월11일 오전 9시, 상하이 홍차이역에서 시범 운행 출발을 앞두고 있는 고속전철 허시에(화해)호.


시속 380km로 달릴 수 있게 설계됐으나, 시험 운행 기간에는 시속 300km로 달릴 예정이다. 오전 9시, 상하이 홍차이역을 출발한 고속전철은 오후 1시48분, 베이징에 도착해 4시간48분이 걸렸다.

상하이에서 난징까지는 68분, 상하이에서 지난(濟南)까지는 3시간22분이 걸려 현재보다 절반 가까이 단축됐다.



오는 6월말 정식 개통돼 380km로 달리면 베이징-상하이 1318km를 4시간에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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