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헤어스타일로 파격종결…백발 변신 스타⑤이지훈

머니투데이 지성희 인턴기자 2011.05.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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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지컬 '원효'제작보고회 속 이지훈/머니투데이 사진자료)↑(사진=뮤지컬 '원효'제작보고회 속 이지훈/머니투데이 사진자료)


금발헤어는 보편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컬러색도 스타들의 헤어에선 흔히 볼 수 있다. 색이 나올 때까지 색을 빼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백발'헤어는 또는 연기의 흐름 상 세월이 흘러간 것을 표현하기 위해 등장했다.

최근에는 '백발'헤어를 이미지 변신을 위한 수단으로 파격적인 느낌을 살리고 있다. 파격의 백발헤어로 변신한 스타는 누가 있을까.



배우 한석규는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서 백발헤어로 등장했다. 형사 백반장의 역할로 그는 날카로운 이미지를 백발헤어로 표현했다. 배우 조민기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을 통해 백발헤어를 선보였다. 역할이 나이 들어가는 세월을 표현하기 위해 백발헤어를 시도, 백발헤어로 카리스마이미지도 굳혔다는 평이다.

그룹 '빅뱅'의 탑은 지난 청룡영화제 시상식 백발헤어로 등장해 카메라의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여기에 보라색 재킷에 브이넥 블랙 티셔츠를 매치해 블랙슈트 일색이었던 레드카펫에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했다.



가수 지나는 2011서울패션위크에서 이상봉 디자이너의 컬렉션 모델로 런웨이에 데뷔하면서 백발헤어를 선보였다. 여기에 흰 색 아우터와 전체적으로 하얀 메이크업으로 백발헤어가 도드라졌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은 뮤지컬 '원효'를 위해 백발변신을 했다. 스님 역할이지만 삭발대신 기존 스님에 대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시도로 백발헤어를 선택했다.

가수 백지영은 오는 19일 컴백을 앞두고 백발 헤어로 파격 변신했다. 백지영은 화이트 드레스에 창백한 얼굴, 백발 컬링 헤어로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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