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이외수도 투표소 앞에서 사진인증

머니투데이 정지은 인턴기자 2011.04.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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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씨가 '4.27 재·보궐 선거' 투표를 마친 후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소설가 이외수씨가 '4.27 재·보궐 선거' 투표를 마친 후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전국 38개 지역에서 '4.27 재·보궐 선거'가 열린 가운데, 소설가 이외수(64)씨가 투표를 마친 후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에 거주하는 이씨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트위터에 "투표를 하고 왔다"며 투표소 앞에서 부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상서면 제6투표소'라는 안내문을 사이에 두고 이씨와 부인이 활짝 웃고 있다.



이씨는 이날 새벽부터 일찌감치 트위터에서 투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씨는 5시30분께 "갑자기 정전이 되면서 천둥소리가 나는데, 비가 쏟아질 것 같다"며 "아무리 비가 세차게 쏟아져도 투표는 할 것"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오전 7시가 넘어서는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식구들이 있어서 기다리고 있다"며 "오늘 투표가 끝나면 식구들과 시내에 나가서 외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비가 오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투표장으로 달려가 강원도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재·보궐 선거는 강원지사와 △경기 성남 분당을 △경남 김해을 △전남 순천 지역 국회의원, 6명의 기초단체장 등을 선출하기 위해 전국 38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 투표는 이날 저녁 8시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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