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용, 압축포트폴리오 분배형 펀드 현금배당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1.04.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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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26일 '한국투자 압축포트폴리오 분배형 펀드'가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2009년 11월 설정된 이후 1년도 안돼 총 세 번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이번 배당은 펀드의 네 번째 현금배당으로 꾸준히 펀드에 투자했다면 1년 4개월만에 40%의 수익을 현금으로 배당받은 셈"이라며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도 46.57%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연속배당형 펀드로 운용기간 중 10%(기준가 1100원)에 도달하면 펀드 결산을 통해 이익금을 현금으로 배당하고 원금은 1000원의 기준가에서 다시 시작해 또 10%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허철홍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 부장은 "많이 상승한 종목들을 저평가된 종목들로 교체하며 주도주를 중심으로 시장에 빠르게 대비한 것이 성과를 내는데 유효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방향과 긍정적 변동성에 최대 수혜를 받을 수 있게 적극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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