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등급전망 하향에 안전자산↑-유가↓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11.04.1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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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푸어스(S&P)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18일(현지시간) 금 등 안전자산이 강세를, 국제유가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뉴욕시간 오전 11시15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 산하 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45% 상승한 온스당 1492.7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기존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반면 같은 시각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2.48% 하락한 배럴당 106.9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글로벌 원유 공급이 과도하다고 지적한 것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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