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105달러로 하락"-골드만삭스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1.04.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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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고점을 찍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국제 석유가격이 되밀릴 것이라며 브렌트유가 수개월 내 배럴 당 105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그릴리, 제프리 쿠리에 등은 12일 보고서에서 상당한 수준의 유가 하락(substantial pullback)을 전망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브렌트유 5월 인도분 선물은 지난 11일 배럴 당 최고 127.02달러를 찍었다. 123.98달러로 마감한 뒤엔 12일 현재 125달러를 잠시 넘었으나 이내 하락했다. 이 시각 현재 121.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또 서부텍사스산 원유과 브렌트유 가격 스프레드(차이) 또한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시각 현재 서부텍사스 원유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7% 밀린 배럴 당 106.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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