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3월25일(15:38)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극동건설이 대구 남산동 지역 아파트 개발 사업을 위한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추진한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극동건설은 1000억원대 규모의 대구 남산동 본PF를 위해 몇몇 증권회사와 협의를 하고 있다.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하는 형태로 본PF를 추진한다.
지방 중에서도 아파트 경기가 최악인 대구 지역인데다 대형 평형 위주였던 점이 사업을 지연시킨 주요인이었다. 때문에 설계 변경을 통해 소형인 59~84㎡(20~30평) 위주로 전략을 바꾸었다. 세대수는 963가구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소형 평형 위주로 설계변경을 해 하반기중 착공과 분양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