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 중"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11.03.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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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믿음 있었지만 장벽 너무 많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21일 사퇴 검토 발언과 관련 "지금은 내가 사퇴하는 것보다 동반성장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매주 열리는 동반성장위원회 정기 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동반성장위원장을 맡은 것은 동반성장에 믿음이 있어서였지만 장벽이 너무 많다"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어 이날 일부 언론이 보도한 '최근 정체불명의 차량이 정 위원장의 차를 미행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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