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기아자동차 'K5'와, '스포티지R'이 세계적 디자인상인 '2011 레드닷 디자인상'(2011 red 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송 디자인 (Automobiles, transport and caravans)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K5.
기아자동차 (112,700원 ▼2,000 -1.74%)는 'K5'와, '스포티지R'이 세계적 디자인상인 '2011 레드닷 디자인상'(2011 red 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송 디자인 (Automobiles, transport and caravans)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K5는 한국차로는 처음 레드닷 디자인상 수송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에 올랐으며 스포티지R 역시 본상(Winner)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 반열에 오른 기아차 디자인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m Westfalen)에서 주관하며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에 의거하여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기아차는 2009년 쏘울(Soul)이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장려상(Honorable Mention)을, 지난해에는 유럽전략차종인 벤가(Venga)가 본상(Winner)을 받은 데 이어, 이번 K5와 스포티지R의 수상으로 3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 쏘울의 한국차 최초 레드닷 수상으로 시작된 기아차 디자인 호평이 이번 K5의 한국차 최초 레드닷 최우수상 수상까지 이어졌다.”며 “K5, 스포티지R 등 뛰어난 글로벌 디자인 명차로 세계 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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