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은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해저 광케이블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이동전화 로밍이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일본 현지 이동기지국이 지진으로 피해를 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유선전화는 케이블이 지하에 묻혀 있기 때문에 이동전화보다는 연결이 양호한 상태다. KT 관계자는 "유선전화의 경우 지진의 피해가 덜해 연결이 나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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