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5시 시간외 거래에서 '지진테마주'로 분류되는 삼영엠텍 (4,385원 ▲95 +2.21%)과 유니슨 (1,005원 0.00%) AJS (0원 %) 등은 각각 가격제한폭인 5% 상승한 가격에 거래됐다.
지진테마주는 건물이나 구조물이 지진에 견디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이른바 '내진설계'와 관련된 종목이다. 삼영엠텍은 철재 교량용 내진부품인 '러버슈'를 생산하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6분 일본 본섬인 혼슈 동부 연안 해저에서 규모 8.9의 지진이 발생했다.
단일가 매매에서는 당일 종가 대비 5%내의 범위에서 상·하한가가 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