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지진발생 후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으나, 구체적인 피해사례는 파악되지 않았다.
코트라 관계자는 "도쿄 사무소 직원들도 건물이 1m나 흔들리고 해서 모두 밖으로 대피했다"며 "지진이 지나간 후 복귀해 피해상황을 파악하려 하고 있으나 통화량 폭주로 통신망이 단절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관계자는 "지진 발생지점을 중심으로 오사카 나고야 등까지도 진도 3, 4도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