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적당한 가수위한 '나도 가순데' 안생기나?

머니투데이 홍지연 인턴기자 2011.03.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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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트위터 캡처↑김광진 트위터 캡처


가수이자 금융인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김광진이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대해 짤막한 평을 남겼다.

김광진은 7일 오후 10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가수다'는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만 출현하니까 적당한 가창력을 지닌 가수를 위한 '나도 가순데'는 안 생기려나"라는 멘션을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해석을 했다. '적당한 가창력을 지닌 가수'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의미라고 해석한 누리꾼은 "좀 더 연습이 필요한 가수들을 위해서 '나도 가수다?'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의견을 봤다"며 동조했다.

'적당한 가창력을 지닌 가수'가 김광진 자신을 낮춘 표현으로 이해한 누리꾼은 "김광진님 가창력이면 훌륭하죠. 겸업 가수니까 어드밴티지 룰도 적용 받으셔야 합니다"라는 멘션을 올리기도 했다.



'마법의 성'으로 유명한 '더 클래식'의 멤버인 김광진은 2002년 동부자산운용에 영입돼 투자전략본부장을 맡고 있다.

'나는 가수다'는 대한민국 대표가수 7인이 출연해 무대를 꾸미고 청중 평가단 500여명의 투표를 통해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결정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6일 방송된 첫 방송에서는 탈락자 선정대신 7명의 가수들이 각자의 대표곡을 부르고 청중평가단의 선호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박정현이 1위, 가수 정엽이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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