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나는 가수다' 응원 "예능 뒤흔들기를"

머니투데이 홍지연 인턴기자 2011.03.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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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 트위터 캡처↑가수 윤종신 트위터 캡처


가수 윤종신이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지지하고 나섰다.

윤종신은 6일 오후 7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가수다. 어쩜 저리 최고만을 뽑아 놓았을까. 이들이 주말 예능을 뒤흔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가혹한 기획이라 생각했는데...지금부터 응원합니다. '나는 가수다'"라는 멘션을 남겼다.

또 '나는 가수다'에 출연중인 정엽에게 "죽였는데, 정엽이 감동였어^^", 윤도현에게는 "아 숨 막혔어. 살 떨리겠더라. 다들 수고했어. 욕봤어 다음주도 볼게", 김범수에게 "넌 감동이었어. 역시 범수"라고 일일이 트위터를 통해 응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윤종신은 "동료 7명이 전쟁터 같은 시간대에 땀 흘리며 노래합니다. 시니컬하게 보지 않았으면, 이왕 시작한 거 더 많이 보고 듣게 해야죠. 7명이 더 많은 사람들의 맘을 뒤흔들기 만을 바랍니다. 그 방법적 고민은 제작진에 맡기고 전 응원할랍니다"고 누리꾼들에게 응원을 부탁하는 멘션을 올렸다.

6일 첫 방송에서는 관객 선호도 조사 결과 '꿈에'를 부른 박정현이 22.5%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5%를 득표한 김범수, 3위는 김건모(14.5%), 4위는 윤도현(12.5%), 5위는 백지영(12%)이었다. 이소라는 11%의 지지율로 6위, 꼴찌는 정엽(10%)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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