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투자회사 제너럴 애틀랜틱은 페이스북의 지분 0.1%를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제너럴 애틀랜틱이 평가한 페이스북 가치는 650억달러에 달한다고 CNBC는 전했다.
제너럴 애틀랜틱은 페이스북의 전 직원이 가진 주식 250만주를 매수하기로 했다. 이는 페이스북의 승인이 있어야 하므로 아직 거래가 완료되지는 않은 상태다.
제너럴 애틀랜틱은 1980년데 설립된 주식회사로 인터넷 및 미디어 등 6개의 고성장 산업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 투자하고 있는 대상은 명품 상품과 서비스 판매 온라인 사이트인 길트 그루프, 온라인 쇼핑몰인 프리발리아, 중국 부동산 포털사이트인 소우펀, 증권 소프트웨어 회사인 캐스퍼스카이 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