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일 보건의료(Health Technology)산업 북미시장 진출 특화전략(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 41개사(제약분야 21·의료기기 17·화장품 3)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기업은 북미지역 임상시험 R&D 지원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북미시장 품목 인·허가 컨설팅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이와관련 '콜럼버스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북미시장에 우선 진출하는 전략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통해 2010년 현재 1.1%인 HT산업 미국 수출시장 점유율을 2015년 3.4%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공모과정을 거치며 우리나라 HT기업의 글로벌화 의지와 역량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참여기업과의 정기적 협의를 통해 북미시장 진출 저해요인을 파악하고 관련기관간 지원책을 구체화하는 등 프로젝트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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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공모에는 총 77개 기업이 신청했다. 선정된 업체는 ◆제약분야 △녹십자 (118,300원 ▲3,700 +3.23%) △대원제약 (15,030원 ▼230 -1.51%) △대웅제약 (112,700원 ▲1,300 +1.17%) △동아제약 (108,400원 ▲500 +0.46%) △메디포스트 (6,980원 ▲110 +1.60%) △바이로메드 (4,155원 ▼45 -1.07%) △보령제약 (11,200원 ▲80 +0.72%) △서울제약 (3,400원 ▼10 -0.29%) △셀트리온 (191,500원 ▼1,500 -0.78%) △엔지켐 △유한양행 (77,400원 ▲3,400 +4.59%) △종근당 (60,700원 ▲400 +0.66%) △중외제약 (30,750원 ▲400 +1.32%) △차바이오앤 (17,100원 ▲150 +0.88%)디오스텍 △크리스탈 (2,620원 ▼240 -8.39%)지노믹스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 △한미약품 (324,500원 ▲2,500 +0.78%) △한올바이오파마 (37,300원 ▲750 +2.05%) △휴온스 (21,900원 ▼50 -0.23%) △SK케미칼 (42,950원 ▼550 -1.26%) ◆의료기기분야 △나노엔텍 (3,580원 ▼145 -3.89%) △루트로닉 (36,700원 ▼50 -0.14%) △리스템 △메디슨 △메디아나 △메디퓨처 △바이오넷 △바텍 (30,150원 ▲200 +0.67%)△사이메딕스 △세원셀론텍 (254원 ▼19 -6.96%) △씨유메디칼 △안국약품 (7,780원 ▼20 -0.26%)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 △유앤아이 △인트로메딕 △인피니트헬스케어 (5,190원 ▼60 -1.14%) △태웅메디칼 ◆화장품 △나드리화장품 △아모레퍼시픽 (173,900원 ▼2,500 -1.42%) △LG생활건강 (448,000원 ▼7,000 -1.54%) 등 41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