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이트너 "주택시장, 경기회복 못따라가"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1.03.0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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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택시장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며 미국의 경제회복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미 하원 은행위원회에 출석, 주택시장이 대단히 어려운 국면에 있으며 "미국인 수백만명이 여전히 집을 잃어버릴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주택 수요가 시장의 초과공급을 흡수하기엔 여전히 약하다"며 "경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피해를 회복하자면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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