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녹색금융 4개 교육과정 무료개설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1.02.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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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 금융투자교육원은 녹색금융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을 위해 4개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4개 과정은 원칙적으로 수강료뿐 아니라 교재 및 식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단, 중도포기를 방지하고 교육 참여도 제고를 위해 교육신청자는 사전에 수료예치금(녹색금융입문: 20만원, 그 외 10만원)을 납부해야한다.



과정을 수료하면 전액 반환받을 수 있다. 단 정회원사 임직원인 경우 미수료 시에만 당해 금액을 사후 징수한다.

탄소금융심화 과정은 탄소배출권 직접투자 및 중개거래에서 선행돼야 할 주요 에너지시장과 탄소시장의 정량적 분석을 통해 탄소금융을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금투협, 녹색금융 4개 교육과정 무료개설


녹색부동산투자 과정은 녹색부동산에 대한 최적의 투자를 실행하거나 녹색부동산투자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녹색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과정은 프로젝트파이낸스 기초, 녹색PF 지원정책, 태양광·풍력·바이오매스에 대한 분야별 PF사례 등 8개 과목으로 구성하고 관련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현업중심의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금투협, 녹색금융 4개 교육과정 무료개설
녹색금융입문(광주) 과정은 녹색금융정책, 녹색금융상품, 녹색산업과 기술투자, 책임투자 사례 및 성과 등 7개 과목으로 구성하고, 녹색금융에 대한 기본지식 습득과 전반적인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녹색금융업무 수행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다.

백명현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녹색금융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은 물론, 탄소금융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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