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수시 7개로 줄이고 논술 비중 축소

머니투데이 배준희 기자 2011.02.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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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변경된 입시안

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는 2012학년도부터 수시 모집을 기존 14개에서 7개로 줄이고 논술 비중을 축소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시모집 14개 전형이 7개로 통·폐합 된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 지역리더육성(농어촌학생), 리더십, 자기추천자, 나라사랑전형, 특기자전형, 일반학생(논술형)으로 단순화 된다.



논술 선발 인원도 전체의 25%로 줄인다. 수시 2차 논술 100% 우선선발 전형도 폐지된다. 하지만 우선선발은 학생부 30% 논술 70%, 일반선발은 학생부 50%, 논술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김윤배 입학처장은 "논술시험을 교과범위 내에서 출제해 고교에서 준비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대입선진화위원회를 통해 입학사정관제의 내실화 및 대학입시 선진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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