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블랜딩' 스타일…밸런타인데이 헤어로 딱!

머니투데이 최신애 인턴기자 2011.02.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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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을 설레게 하는 밸런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남자친구를 위해 사랑이 담긴 초콜릿과 이벤트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밸런타인데이는 사랑에 빠진 여성에겐 특별한 날이다. 또한 남자친구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헤어와 메이크업에 신경을 쓰곤 한다.

이러한 고민을 날려버리기 위해 '스타일M'에서 남자친구의 마음에 '쏙' 들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준오헤어' 준홍 원장과 함께 살펴봤다. 일명 '러브 블랜딩' 스타일로 불리는 헤어로 부드러운 컬이 들어간 스타일이다. 긴 머리와 짧은 머리에 모두 응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 귀여운 '따도녀'의 러블리 웨이브

↑ (사진= 방송캡처)↑ (사진= 방송캡처)


심심한 긴 생머리를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이미지로 완성하고 싶다면,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웨이브 헤어'를 시도해 보자.



모발의 길이와 컬의 모양, 볼륨 정도에 따라 180도 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웨이브 헤어는 얼굴선을 따라 흐르는 웨이브가 여성스러운 이미지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표현해준다.

특히 따뜻하고 포근한 여성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브라운 빛'이 감도는 헤어로 염색을 하면 보다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준오헤어 준홍원장은 "러블리 웨이브펌은 볼륨감이 살아있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 변화가 가능하다"며 "브라운 색상으로 염색을 하는 것도 따뜻한 밸런타인데이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연출을 가능하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 톡톡 튀는 그녀의 상큼한 '보브 컷'

↑ (사진= 방송캡처)↑ (사진= 방송캡처)
'중성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보브 컷을 한 여성이라면 밸런타인데이만큼은 여성미를 발산해도 좋다.

단발머리의 대명사인 '보브 컷'은 자연스럽게 얼굴선에 따라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보이시하고 시크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붉은 빛'이 도는 밝은 브라운 컬러로 염색을 하거나 머리끝에 살짝 컬을 넣어주면 발랄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준오헤어의 준홍원장은 "단발머리 스타일의 경우, 간단한 드라이와 염색만으로도 충분히 그동안의 보이시한 이미지를 반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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