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개인·外人매도에 연중최저점 경신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1.02.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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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개인·외국인의 동반매도로 연중 최저점을 경신하고 있다.

10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 대비 1.50포인트(0.55%) 낮은 268.30으로 거래를 시작, 오전 10시47분 현재 268.40(-0.52%)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가격이 270선을 밑돈 것은 지난해 12월28일(268.95) 이후 처음이다. 연중 최저점 수준이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476억6100만원 순매수를, 비차익거래가 1158억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 686억원 매도우위 상태다.

투자자별로는 8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선 개인이 1539계약을 순매도, 지수하락에 가세하고 있다. 외국인도 2861계약 순매도다. 기관이 4114계약을 순매수하며 방어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24~0.44를 기록, 백워데이션(현물가격이 선물가격보다 높은) 상태다.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8111계약 늘어난 11만5952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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