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국내 원전 영향 없다"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2011.03.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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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일본 방사성물질 누출 가능성 대비해 상황반 운영중"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지난 11일 일본 북동부에서 발생한 지진에 따른 국내 원전의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지로부터 가장 가까운 울진원전(1154km)의 원전부지 지진감시계에서 계측된 값은 지반가속도 0.0006g로 미미한 수준이다.

한편 교과부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일본 원전으로부터의 방사성물질 누출 가능성에 대비해 11일 오후부터 환경방사능감시 상황반을 운영중이다. 또 전국 70개소에 설치·운영중인 국가환경방사능감시망의 감시 주기를 평소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까지는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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