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송에 출연한 카라 강지영의 아버지(강건욱 씨)
지난 8일 강씨는 일본 후지TV에 출연해 카라의 2월 스케줄에 대해 "이번 달 스케줄의 대부분은 일본에 머무르며 드라마 촬영이고, 그 외 광고 촬영과 신곡준비다"고 말했다. 신곡 발매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준비는 거의 끝났다는 소식도 전했다.
카라 사태 관련 질문에는 "부모의 돈 욕심에 벌인 일이 아니고, 소속사와 신뢰관계가 깨진 것이 이유다"며 "다음에 정식으로 얘기하겠다. 지금은 소속사도 있어 말할 시기가 아니다. 아이들을 위해 참아야하지 않겠나"고 답했다.
방송사 측에서 "비행기에서 규리만 떨어져 앉은 이유가 뭐냐"고 묻자 강씨는 "(사이가 틀어지고)그런 거 아니다. 좌석을 잡다보니 그렇게 됐다"며 "카라 멤버 모두 내 딸로 생각한다"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방송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중요한 사실을 잘 말해줬다. 일본 내 안좋은 소문이 돌기 전에 일축해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강씨의 TV출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협의가 끝나기도 전에 계약 사건에 가담한 카라 부모가 TV에 나오는 게 그리 보기 좋진 않다", "해당 방송의 의도가 불순한 것 같다. 일본 방송 집요하다"는 비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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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당방송에서 강 씨는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3녀 중 특히 막내딸 강지영에 대한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