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심 홀리는 코스맥스 성장세 주목"-IBK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2011.02.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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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코스맥스의 중국 성장세에 집중하며 긍정적인 주가전망을 제시했다.

임승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코스맥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수 및 수출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주가와 실적의 계단식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코스맥스 중국 상해공장 연 생산량은 완공 5년만에 무려 11배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중국의 긴축과 성장세 둔화 등 우려의 시각도 있으나 호황의 초입 국면에 있는 시장상황을 고려할 때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사업도 호조가 예상된다. 임 연구원은 "중저가 브랜드 중심으로 화장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에도 동사의 국내 사업은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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