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네바모터쇼에 발표될 왜건형 쏘나타의 실내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1.02.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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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네바모터쇼에 발표될 왜건형 쏘나타의 실내


내달 제네바모터쇼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인 쏘나타의 왜건형신차 'i40'의 실내인테리어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현대차는 i40의 실내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i40의 외관 렌더링이미지가 공개되긴 했었지만, 구체적인 실내사진이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크로스왜건형 신차인 i40은 유럽시장에서 이전 쏘나타를 대체할 중형급 모델이며, 포드 '몬데오'와 폭스바겐 '파사트'와 같은 중형급 D세그먼트 시장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 측은 i40에 대해 "현대차를 '모던 프리미엄(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전략)'으로 이끌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고객들이 현대차만의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i40의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17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115마력과 136마력을 발휘하는 1.7리터 디젤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영국 자동차전문매체인 오토카는 현대차 내부관계자의 말을 인용, i40에 대해 동급을 리드하는 스타일과 CO2 저감을 위한 옵션이 상당히 탑재됐으며, 왜건형 신차는 올해 제네바모터쇼에, 세단형 신차는 제네바모터쇼가 끝난 6개월 이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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